OTT 뜻 모르면 큰일! 충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OTT의 의미와 특징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같은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시나요? 이런 서비스들을 모두 OTT라고 부르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OTT의 정확한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TT의 정확한 의미


OTT는 Over The Top의 줄임말입니다. 여기서 Top은 TV 셋톱박스(Set-top Box)를 의미합니다. 즉, 셋톱박스를 넘어서(Over)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셋톱박스란 IPTV(KT, LG U+, SKB) 또는 케이블 TV에 가입하면 TV와 연결해 주는 작은 기기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이 셋톱박스를 통해서만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었죠.

하지만 OTT 서비스는 이러한 셋톱박스 없이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해줍니다.

OTT 서비스의 특징


1. 온디맨드(On-Demand) 방식

OTT의 가장 큰 특징은 온디맨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온디맨드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주문형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존 TV 방송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것과 달리, OTT는 사용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언제든지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2. 스트리밍 방식

OTT는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합니다. 과거 다운로드 방식은 파일을 모두 내려받은 후에야 시청이 가능했지만, 스트리밍 방식은 콘텐츠 데이터를 받으면서 동시에 재생할 수 있어 즉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3. 다양한 기기 호환성

OTT 서비스는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멀티 디바이스 지원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OTT 서비스의 종류


1. 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

구독형 주문 기반 콘텐츠로, 월정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 AVOD(Advertising-Based Video On Demand)

광고 기반 주문형 콘텐츠로,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유튜브, 스포티파이 무료 버전 등이 대표적입니다.

3. TVOD(Transaction Video On Demand)

콘텐츠 한 편당 대여비나 구매비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애플 iTunes, 아마존 비디오 스토어 등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기 OTT 서비스 순위


2023년 7월 기준, 포브스 코리아에서 발표한 국내 OTT 서비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넷플릭스 - 1,170만 명
2. 티빙 - 522만 명
3. 쿠팡 플레이 - 520만 명
4. 웨이브 - 400만 명
5. 디즈니+ - 192만 명
6. 왓챠 - 69만 명

흥미로운 점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토종 OTT인 티빙, 쿠팡 플레이, 웨이브 등도 상당한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OTT 서비스의 등장 배경


OTT 서비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1. 수요적 측면

시청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욕구가 주요 원인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채널에서 방송되는 콘텐츠만으로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했고, 이러한 요구가 OTT 서비스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2. 공급적 측면

기술의 발전과 규제 환경이 OTT 서비스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OTT 서비스는 방송이 아닌 데이터 서비스로 분류되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다는 이점도 있었습니다.

OTT와 일반 TV의 차이점


1. 시청 방식

일반 TV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선형적(linear) 방식인 반면, OTT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비선형적(non-linear) 방식입니다.

2. 콘텐츠 접근성

일반 TV는 셋톱박스와 TV가 필요하지만, OTT는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3. 콘텐츠 추천

OTT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시청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줍니다. 이는 일반 TV에서는 제공하기 어려운 서비스입니다.

OTT의 또 다른 의미


재미있는 사실은 OTT가 미디어 서비스 외에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상 영어 회화에서 OTT는 Over The Top의 의미로 과도한, 지나친, 오버하는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특히 영국 영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결론


그럼 여기까지 OTT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OTT는 셋톱박스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청자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유를 선사했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다양한 OTT 서비스가 경쟁하면서 콘텐츠의 질과 다양성도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OTT 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가요? 각 서비스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OTT와 IPTV는 같은 것인가요?
A. 아닙니다. IPTV는 인터넷 프로토콜을 통해 제공되는 TV 서비스로, 주로 통신사(KT, LG U+, SKB 등)가 제공하며 셋톱박스가 필요합니다. 반면 OTT는 셋톱박스 없이도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Q. 유튜브도 OTT 서비스인가요?
A. 기술적으로는 유튜브도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므로 OTT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OTT라고 할 때는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같은 구독형 서비스를 주로 지칭합니다.

Q. OTT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인터넷 연결과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PC 등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기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OTT 서비스는 구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Q. OTT 서비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점,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주요 장점입니다.

Q. 국내 OTT 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A. 넷플릭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티빙, 쿠팡 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토종 OTT들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 OTT 서비스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나요?
A. 주로 구독료(SVOD), 광고 수익(AVOD), 콘텐츠 개별 판매/대여(TVOD)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Q. OTT 서비스가 방송 산업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A. OTT 서비스의 등장으로 기존 방송사들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방식과 유통 구조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Q. 코드 커팅(Cord-Cutting)이란 무엇인가요?
A. 케이블 TV나 위성 TV 구독을 해지하고 OTT 서비스로 전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Q. OTT 서비스의 미래 전망은 어떤가요?
A.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강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증가 등이 예상됩니다. 또한 AR/VR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경험도 제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OTT 서비스를 여러 개 구독하는 것이 좋을까요?
A. 각 OTT 서비스마다 제공하는 콘텐츠가 다르므로, 자신이 즐겨 보는 콘텐츠가 어떤 서비스에 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서비스를 구독하면 비용 부담이 클 수 있으니, 자신의 시청 패턴과 예산을 고려하여 결정하세요.